2019년도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 ‘맑음’
2019년도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 ‘맑음’
  • 김종율 기자
  • 승인 2019.02.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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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최대 기대주’ *** 그러나 향후 시장은 ‘이어웨어 디바이스’가 주도

2019년도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출하량은 2018년보다 25.8% 증가한 225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최종 사용자들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지출 금액은 420억 달러에 이르며, 그 중 162억 달러는 스마트워치에 지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2019년에는 스마트워치가 7400만 대나 출하되면서 전체 웨어러블 디바이스 중 최상위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트너는 그러나 2022년에 이르면 이어웨어 디바이스인 히어러블(hearables)’의 출하량이 15800만대에 달하며 순위를 뒤집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022년 스마트워치의 출하량은 11500만 대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는 2022년까지 애플의 에어팟(AirPods), 삼성의 기어 아이콘X, 플랜트로닉스(Plantronics)의 백비트 핏(BackBeat FIT)과 같은 이어웨어 디바이스의 통신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되면서, 전체 웨어러블 디바이스 출하량 중 3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이어웨어 디바이스는 피트니스 및 건강 코칭, 통신 및 엔터테인먼트, 보청기 및 의료기기, 그리고 전문가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2019년도 웨어러블 디바이스별 출하량 전망 (단위 : 10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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