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AN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자
EPLAN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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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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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플랜 장경일 차장
이플랜 장경일 차장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의 디지털 변혁을 이끌어가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Platform, Infrastructure, Serverless 그리고 Software와 같은 다양한 형태로 제공됩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기업들이 더 이상 자체적으로 인프라를 구축 및 유지보수 할 필요 없이 필요한 리소스를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게 해줍니다.

Amazon Web Services, Microsoft Azure, Google Cloude Platform과 같은 대표적인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글로벌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장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며 혁신적인 디저털 전환을 가능케 합니다.

이플랜 또한 이러한 디지털 변혁에 발맞추어 오래전부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하였으며, 본격적으로 구독서비스의 시작인 Platform 2022(version)부터 EPLAN Cloud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클라우드 Platform으로 확장하여 고객과 산업의 다양한 니즈에 맞추어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 EPLAN Cloud User Dash Board>

EPLAN Cloud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1)EPLAN Data Portal, (2)eBUILD, (3)eMANAGE, (4)eVIEW, (5)eSTOCK 입니다.

(1)EPLAN Data Portal(EDP)는 현재 1,585,000개 이상의 전기/전장 부품 DATA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이플랜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ABB Automation, Bosch Rexroth, Rockwell Automation, Siemens, Mitsubishi Electric등의 글로벌 브랜드사와 LS Electric, Hyundai Industry 등의 국내 제조사를 포함한 475개 이상의 부품 제조사에서 생성한 1,585,000이상의 표준화된(Class : EPLAN Data Standard) DATA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여 만개의 3D 모델 Data를 포함하고 있어 디지털 트윈의 제작을 가능하게 합니다.

설계자는 Data Portal에서 제공되는 양질의 DATA를 통해 보다 간편하고, 신뢰도 높은 설계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EPLAN Data Protal Service >

(2)eBUILD 자동화 엔니니어링 서비스로 잘 구조화된 전체 프로젝트 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관리되는 프로젝트의 부분 회로를 구성하고 자동으로 생성하는 도움을 주는 자동화 서비스입니다.

EPLAN에서는 효율적인 엔지니어링을 위한 3단계로 표준화(Standardization) – 모듈(Modulization) – 자동화(Automation)를 하게 됩니다

표준화를 통해, 전체 도면의 구조 및 표현방법 등에 대한 정의를 함으로써 프로그램화 가능한 도면의 형태를 만들도록 합니다.

모듈화를 통해, 도면에서 반복되는 형태를 매크로로 만듦으로써 Option별로 도면을 조립하여 조합할 수 있도록 매크로 라이브러리를 구축합니다.

자동화 단계에서는 모듈화를 통해 생성된 매크로들을 사용자의 선택지와 결합시킴으로써, 사용자의 선택에 따른 도면생성이 이뤄질 수 있게끔 돕습니다.

이 때, 자동화 단계에서 사용되는 서비스가 eBUILD 있습니다.

eBUILD 통해서 사용자는 프로젝트의 회로도나 부분 회로의 자동 생성을 통해 오류를 방지하고 문서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3)eMANAGE는 이플랜 내의 중앙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관리 서비스로 위치에 구애 받지 않은 협업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이는 설계자들이 프로젝트를 안전하고, 간편하게 동료, 파트너, 공급업체, 구매자와 빠르고 안전하게 프로젝트를 EPLAN 플랫폼과 인터넷 브라우저 환경에서 공유하여 작업할 수 있습니다.

eMANAGE의 클라우드 작업공간에서 프로젝트 공유, 마스터 데이터 공유, 프로젝트 권한 설정, 버전 변환 등의 다양한 작업을 가능하게 했으며, 클라우드 상의 스토리지 확장도 가능하여 작업자는 높은 퍼포먼스를 가능케 합니다.

< EPLAN eMANAGE >

(4)eSTOCK은 클라우드 부품 매니지먼트 서비스입니다.

기존 설계자들은 설계에 사용되는 파트 데이터를 개인 로컬에 저장 관리하였으며,

공용 부품 데이터의 경우 SQL Server 또는 Nas Server 등의 물리적인 공간을 마련하여 저장 관리하였습니다. 이는 별도의 비용과 위치적 접속 제약 등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STOCK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파트를 저장, 관리하는 서비스로 어디서든 부품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며, 추가적인 비용업이 데이터 쉐어가 가능하며, 항상 최신의 데이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Before : SQL or NAS >
< After : eMANAGE >

(5)eVIEW는 EPLAN 뷰어 서비스입니다.

EPLAN 플랫폼에서 생성되고 강화된 프로젝트 데이터는 엔지니어링부터 제조, 조립, 서비스 및 유지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모든 프로젝트 이해관계자가 디지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EPLAN Cloud를 통해 무료로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EPLAN Cloud 내에 프로젝트(도면)를 업로드하여 권한을 부여 받은 다수의 작업자, 파트너 들이 도면을 볼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단순히 도면을 보는 서비스를 넘어 코멘트 기능을 활용하여 변경사항 기입 등의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 활동도 가능케 합니다.

또한 엔지니어링 검토 프로세스를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도면열람에 필요한 라이선스 없이도 이러한 기능을 사용하여 동료, 고객 및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체계적인 협업이 가능합니다.

이 밖에도 EPLAN eLearning, EPLAN services, EPLAN engineering Standard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플랜 내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말 이상한 일입니다. 업계에서는 기계 학습, 인공 지능, 디지털 트윈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계속하는 반면, 공장, 필드에서는 예전과 똑같은 일상 업무가 계속됩니다. 위기 상황에서만 이해관계자들은 디지털 혁신이 실제로 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것 같습니다.

기업들은 디지털 혁명의 핵심 도구로 부상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서 스케일 업하고 다양한 혁신적인 프로제트를 구연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리적은 하드웨어의 구매 및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고 필요에 따라 리소스를 확장 또는 축소를 통한 효율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강력한 데이터 보안을 통한 안정성을 확보한다면 경쟁에서 앞선 위치를 확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에 다가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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