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트윈으로 수경 프로토타입 제작주기 70% 단축
버추얼트윈으로 수경 프로토타입 제작주기 70% 단축
  • 김종율 기자
  • 승인 2024.04.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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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 스윔웨어 브랜드 아레나가 고성능 제품의 신속하고 지속가능한 제공을 위해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웍스(3DEXPERIENCE Works)를 활용한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SOLIDWORKS) 애플리케이션을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3DEPXPERIENCE Platform)으로 확장한다. 다쏘시스템은 3D 익스피리언스 웍스를 통해 아레나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는 클라우드 기반의 설계, 시뮬레이션 및 협업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에 대한 엑세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레나 팀과 파트너는 버추얼 트윈상에서 실시간 정보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협업하여 제작, 테스트 및 최적화하는 동시에 물리적 프로토타입을 위한 시간과 리소스를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아레나는 다쏘시스템 솔루션을 통해 수경 프로토타입 제작 주기를 70% 단축하고, 출시 기간을 앞당겼다.

로리스 발레시(Loris Vallesi) 아레나 IT 및 비즈니스 솔루션 책임자는 “아레나는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통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설계자들이 단일 환경에서 함께 작업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도와 파트너와의 협업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버추얼 트윈을 사용하면 여러 제품의 샘플을 만들거나 타사 제품 샘플을 활용할 필요없이 설계 환경의 모든 것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개선된 워크플로우를 통해 전사의 프로세스를 지속가능하고 고객에게 성능, 스타일, 편안함, 착용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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